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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

by 즐거운 블로깅 2025. 1. 14.

서론

서론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창조와 사랑 안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분의 영원한 목적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으로, 우리 각 사람을 그분의 거룩한 계획 안에 초대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로 인해 그분과의 관계에서 멀어졌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그 사랑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계명은 단지 규칙이 아닌, 사랑의 언약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러한 계명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초대하며, 그분의 뜻을 깨닫고 따라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죄를 넘어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 안에서 우리를 충만케 하시는 교회의 본질을 깊이 묵상해 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새로운 헌신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본질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교회의 본질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교회는 단순히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상 속에 존재합니다. 성경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 그리스도의 신부, 성령의 성전으로 묘사하며, 이는 교회가 단순한 인간적 기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 안에 있는 영적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시고(앱 1:10),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구속하며, 모든 민족이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세워졌으며,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또한 사랑과 섬김 안에서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 계명"을 주시며,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요 13:34-35). 교회는 이 사랑을 통해 세상과 구별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교회의 사명은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둘째,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실천하며,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통해 교회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는 데 쓰임 받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상에 그분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십니다(앱 3:10). 이는 교회가 단순히 개인의 구원을 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부름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 안에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과 다스림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과 다스림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로 계십니다(마 28:18). 그분의 주권은 단순히 권위의 상징에 그치지 않고,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실제적 통치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역사 가운데 일하십니다. 예수님의 주권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창조주로서의 주권입니다.

 

요한복음 1장 3절은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만물의 근원이자 유지되게 하시는 분으로서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십니다. 둘째, 구속자로서의 주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고, 그를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9-11절은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만유 위에 주권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함을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은 그분의 사랑과 공의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세상의 권력과 달리, 그리스도의 다스림은 겸손과 희생, 그리고 섬김의 본을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주권은 교회와 성도들의 삶 가운데 나타나야 합니다.

 

그분의 다스림을 인정하는 삶은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헌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통치 아래서 그분의 도구로 살아가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과 다스림은 온 우주와 우리 개인의 삶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삶과 교회를 통해 드러나며, 그분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역사를 함께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죄와 인간의 한계 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

죄와 인간의 한계 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 죄는 인간의 한계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현실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모든 사람은 죄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롬 3:23).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인간을 영적 죽음으로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는 의로워질 수도,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에 이를 수도 없는 한계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와 한계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분명히 드러내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멸망 받아 마땅한 인간을 사랑하시어 구원을 계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죄와 한계를 뛰어넘어 구원으로 이끄는 능력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난 구체적인 사랑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로 인해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길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또한, 인간의 한계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는 기회가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을 드러내시며,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이루십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사도 바울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인간의 한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완전하게 드러남을 증언합니다. 결론적으로, 죄와 인간의 한계는 비참한 현실로 보일 수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장 아름답게 드러내는 배경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한계를 아시면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며,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 사랑은 단지 과거의 사건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에 응답하여 회개와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하며, 그분의 은혜를 나누는 통로로 쓰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인간의 책임

하나님의 목적과 인간의 책임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주권자이시며, 모든 것을 자기 뜻과 영광을 위해 계획하시고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단순히 세상을 다스리는 데 있지 않고, 창조와 구속을 통해 그분의 사랑과 공의, 은혜를 온전히 나타내는 데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 10절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며,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회복하고 통일시키는 데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절대적이며,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목적 안에서 인간에게는 분명한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부르셨습니다. 인간은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의 목적에 동참하는 동역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1. 하나님의 목적과 인간의 순종 하나님의 목적은 인간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그 자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거나 거역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때 축복을 누렸지만, 불순종할 때 징계를 받았습니다(신 28장). 이는 인간의 책임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2.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헌신 인간은 본질적으로 연약하고 죄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연약함을 넘어섭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마음에 소원을 두고, 그분의 목적에 따라 순종하도록 이끌어 가신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책임은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여 헌신과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우리의 역할 하나님의 목적은 단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간은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대사로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세상에 드러내는 책임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은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책임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회복하고 완성하는 데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동역자로 부름을 받았으며, 순종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의 한계가 명확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고, 그분의 목적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이끄십니다. 우리의 책임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온전한 순종과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에 충만히 드러나게 됩니다.

결론

결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하고 통일시키는 데 있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세워진 공동체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세상에 드러냅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인간의 한계를 드러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선명히 나타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목적을 다시금 우리 삶에 회복시키는 은혜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 우주를 다스리시며, 우리에게는 그분의 다스림 아래 순종과 헌신으로 살아갈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동참하며,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목적과 인간의 책임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의 주권과 은혜로 이루어지지만, 인간의 순종과 헌신을 통해 그 뜻이 우리의 삶과 세상 속에서 구체화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하나님께 맡길 때, 그분은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목적에 응답하며, 그분의 사랑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주권을 드러내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