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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 요한일서 1:6~2:11 해설

by 즐거운 블로깅 2024. 6. 23.

서론

요한일서 1:6~2:11은 특히 "거짓과 진리," "미움과 사랑," 그리고 "어둠과 빛"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빛과 진리에 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벗어난 삶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 경고합니다. 또한,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증거임을 강조합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의 빛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쳐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거짓과 진리 (요한일서 1:6-10)

거짓과 진리 (요한일서 1:6-10) 요한일서 1:6-10은 거짓과 진리의 대조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강조합니다.  빛 안에 거하는 삶 (1:6-7)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말하면서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하나니,

 

우리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여기서 요한은 빛과 어둠을 사용하여 진리와 거짓을 비유합니다. 하나님은 빛이며,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은 진리 안에 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진실하게 유지하려면, 어둠 속에서 행하는 것(즉, 죄를 범하거나 숨기는 것)을 멈추고 빛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은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인해 깨끗해진다는 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죄를 인정하는 삶 (1:8-9)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은 우리가 죄를 부인하는 것이 자기기만이며, 진리가 우리 안에 없음을 나타낸다고 경고합니다.

 

대신,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진리 안에 거하는 삶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고 의로우시며,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죄를 부인하는 자의 실체 (1:10)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죄를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가 우리 안에 거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진정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결론 요한일서 1:6-10은 그리스도인들이 빛 가운데 행하며, 진리 안에 거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진실하고 올바르게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죄를 인정하고 고백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거짓을 멀리하고 진리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우리의 죄가 씻긴 받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요한일서 2:1-2)

하나님의 사랑 (요한일서 2:1-2) 요한일서 2:1-2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이 무엇인지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 부분은 죄를 지었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변호자 예수 그리스도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사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

 

요한은 이 구절에서 "자녀들"이라는 친근한 표현을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반영합니다. 요한은 우리가 죄를 범하지 않도록 권면하면서도, 만약 죄를 범하게 되면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변호자, 대언사가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이 대온다는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로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시는 분입니다.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함이라." 여기서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제물"임을 강조합니다. 화목제물은 구약의 제사 제도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드리는 희생 제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세상의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결론 요한일서 2:1-2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해 하나님 앞에서 변호해 주시는 변호자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십니다.

 

이 두 구절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사랑은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의지하고 감사해야 할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증거 (요한일서 2:3-6)

하나님을 아는 증거 (요한일서 2:3-6) 요한일서 2:3-6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거를 설명합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예수님 안에서 사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 (2: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요한은 하나님을 아는 증거로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나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실제적인 순종과 삶의 변화를 통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그의 계명을 지키려는 마음과 행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깊이를 반영하며,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의 의미 (2:4) "그를 안다고 말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요한은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면서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거짓말하는 자로 규정합니다. 이는 단지 말로만 하나님을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그의 계명을 지키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진리를 소유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해짐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냐니

 

이로써 우리가 그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완전해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와 친밀함을 반영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는 삶 (2:6) "그 안에 거한다고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은 예수님 안에 거한다고 말하는 자는 예수님이 행하신 대로 자기도 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본받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그의 사랑, 순종, 그리고 헌신을 본받아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결론 요한일서 2:3-6은 하나님을 아는 증거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삶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그의 계명을 지키며, 이는 그분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표현입니다. 또한,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지며,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그의 행함을 본받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분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새 계명과 옛 계명 (요한일서 2:7-8)

새 계명과 옛 계명 (요한일서 2:7-8) 요한일서 2:7-8은 새 계명과 옛 계명에 관해 설명하며,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이 계명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실천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요한이 독자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상기시키고, 이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옛 계명 (2: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바 말씀이거니와" 요한은 먼저 자신이 독자들에게 새 계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들이 들어온 옛 계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명확히 합니다. 이 옛 계명은 예수님이 처음부터 가르치신 사랑의 계명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이미 오래전부터 내려온 것이며, 그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계명입니다. 이 계명은 단순한 새로운 지시가 아니라, 이미 그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가르침입니다. 

 

새 계명 (2: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 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하지만 요한은 동시에 이 계명을 "새 계명"이라고도 언급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이 계명을 새로운 방식으로 완성하고 성취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삶과 죽음을 통해 사랑의 본을 보이셨고, 이를 통해 사랑의 계명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은 이 계명을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이제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비치기 위해 시작했으니,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새롭게 사랑의 계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 요한일서 2:7-8은 새 계명과 옛 계명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계명은 처음부터 주어진 것이며,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새롭게 완성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랑의 계명을 옛 계명으로써 알고 있으면서도, 예수님의 본을 통해 새롭게 실천해야 합니다.

 

요한은 독자들에게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비치기 시작했음을 상기시키며,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 계명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을 정의하는 본질적인 가르침입니다.

결론

요한일서 2:1-2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변호자이며,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임을 상기시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하셨고, 그의 사랑은 온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 이 사랑은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도 우리를 용서하고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며, 우리는 이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